해외여행

📍 대만 타이베이 · 추천 여행지 5곳

Nubida8282 2026. 6. 22. 22:14


타이베이 처음 간다면 이 5곳만 가도 충분합니다


타이베이 도시 전경 


타이베이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어디부터 가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가까운 나라라 일정도 짧게 잡는 경우가 많은데, 막상 검색해보면 가볼 곳이 너무 많아서 정작 뭘 빼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타이베이는 의외로 작은 도시라 핵심 명소들을 효율적으로 묶으면 2박 3일이나 3박 4일로도 충분히 알차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직접 다녀와보니 그중에서도 처음 가는 분들이라면 꼭 가야 할 5곳이 확실히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5곳을 솔직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한눈에 보기

랜드마크 → 옛 거리 → 야시장 → 강변 일몰 → 온천 순으로 타이베이의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타이베이 추천 여행지 5곳


| 1. 타이베이 101 — 대만의 랜드마크, 야경이 진짜입니다


타이베이 101 전망대 전경


타이베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입니다. 한때 세계 최고층 빌딩이었던 만큼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도시 전경이 압도적입니다. 낮에도 좋지만 해 질 무렵부터 올라가서 야경으로 이어지는 시간대가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101 빌딩 안에는 고급 쇼핑몰도 있고, 주변 신이 지구에는 맛집과 백화점들이 몰려있어서 전망대만 보고 끝나는 게 아니라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팁: 전망대 입장권은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면 현장 구매보다 저렴하고 줄을 서지 않아도 됩니다. 일몰 시간 30분 전에 올라가면 낮과 밤 풍경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 2. 지우펀 — 센과 치히로 그 동네, 야경이 환상적입니다


지우펀 노가 야경 등불


타이베이에서 버스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지우펀은 산비탈에 자리한 옛 광산 마을입니다. 좁은 골목을 따라 빨간 등불이 줄지어 켜지는 야경이 정말 몽환적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에 영감을 줬다는 이야기로도 유명합니다.

좁은 골목에 찻집, 기념품 가게, 길거리 음식점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어서 천천히 걸어다니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해 질 무렵 도착해서 등불이 켜지는 순간을 보는 게 가장 좋습니다.

💡 팁: 골목이 정말 좁고 사람이 많아서 주말엔 혼잡합니다. 평일 오후에 가는 걸 추천합니다. 타이베이에서 버스나 투어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 3. 스린 야시장 — 대만 먹거리의 모든 것이 여기 있습니다


스린 야시장 먹거리 거리


타이베이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야시장입니다. 대만식 프라이드치킨(지파이), 굴전(오아젠), 버블티 등 대만을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들을 한 곳에서 다 맛볼 수 있습니다. 지하에는 별도로 먹자골목이 또 있어서 생각보다 규모가 훨씬 큽니다.

저녁부터 활기를 띠기 시작해서 밤늦게까지 사람이 많습니다. 배를 적당히 비우고 가서 이것저것 조금씩 시켜 먹는 게 야시장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입니다.

💡 팁: 지하 먹자골목(스린시장)을 놓치지 마세요. 지상보다 훨씬 다양한 메뉴가 있고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 4. 단수이 — 강변 일몰과 옛 거리의 낭만


단수이 강변 일몰 풍경


타이베이 외곽,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단수이는 일몰 명소로 유명합니다. 강변을 따라 걷다가 노을이 지는 시간에 맞춰 가면 하늘과 강물이 붉게 물드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수이 노가(옛 거리)에서는 전통 간식과 기념품을 구경할 수 있고, 강변 카페에서 음료 한 잔 마시며 일몰을 기다리는 것도 좋습니다. 타이베이 지하철(MRT) 종점이라 접근성도 좋습니다.

💡 팁: 일몰 시간은 계절마다 다르니 미리 검색해서 30분 전에는 강변 자리를 잡아두는 게 좋습니다.


| 5. 베이터우 온천 — 타이베이 시내에서 즐기는 온천 휴식


베이터우 온천 마을 풍경


타이베이 지하철로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베이터우는 일본식 온천 문화가 남아있는 온천 마을입니다. 유황 온천 특유의 효능이 있어서 여행 중 피로를 풀기에 정말 좋습니다. 공공 온천부터 프라이빗 온천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온천 지열곡이라는 곳에서는 뜨거운 김이 올라오는 신비로운 풍경도 볼 수 있어서, 온천 자체뿐 아니라 산책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도심에서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온천 마을이 있다는 게 타이베이 여행의 숨은 매력입니다.

💡 팁: 수영복이 필요한 공공탕도 있고, 수건만 두르면 되는 전통 온천도 있습니다. 미리 어떤 스타일인지 확인하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도시 전망과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타이베이 101을 추천합니다.

분위기 있는 야경과 사진을 원한다면 지우펀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스린 야시장을 추천합니다.

낭만적인 일몰을 보고 싶다면 단수이를 추천합니다.

여행 중 피로를 풀고 싶다면 베이터우 온천을 추천합니다.


누비다의 한마디


지우펀 골목 풍경


사실 처음엔 일정이 짧아서 그냥 타이베이 101이랑 야시장만 보고 끝낼 생각이었습니다. 유명한 두 곳만 보면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막상 도시 안에만 있다 보니 어딘가 좀 비슷한 느낌이 계속됐습니다. 빌딩, 쇼핑몰, 야시장 모두 좋았지만 타이베이만의 특별한 분위기는 잘 안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 일정을 바꿔서 지우펀을 다녀왔는데, 완전히 다른 여행이 됐습니다. 좁은 골목에 등불이 켜지는 그 순간을 보고 나서야 진짜 대만에 왔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베이터우 온천도 여행 마지막 날 일정으로 많이 넣는다고 하니, 시간 여유가 있다면 그쪽도 충분히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타이베이 여행은 도심 명소만 보고 끝내지 말고, 지우펀이나 단수이처럼 살짝 벗어난 곳을 하나는 꼭 넣는 게 핵심입니다. 그래야 타이베이만의 색다른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


📌 여행 정보


◎ 타이베이 101: MRT 타이베이101/스마오역 / 전망대 입장료 약 600NT(2만5천원)
◎ 지우펀: 타이베이에서 버스 약 1시간 / 입장료 무료
◎ 스린 야시장: MRT 지엔탄역 / 입장료 무료
◎ 단수이: MRT 단수이역 (종점) / 입장료 무료
◎ 베이터우 온천: MRT 베이터우역 / 온천 시설별 비용 상이 (공공탕 약 60NT부터)
◎ 추천 일정: 2박 3일 기준 101+야시장(1일) / 지우펀(1일) / 단수이+베이터우(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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